​ 국수라는 것이 다양하게 표현되고 우리 입맛을 돋우는 음식임에는 분명하죠. 그래서 이번에 손을 꼽을 수 있는 나의 파주 국수 맛집이 있을까 해서 모아보았습니다. 물론 다양한 파주의 국수 맛집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직접 가보고 내돈내산으로 평가해본 맛집 위주로 딱 세 곳만 모아 봤습니다. ​ 사실 십 여 곳이 넘지만 그 중에서 인상적이면서도 몇 년간 변함이 없었던 곳들을 위주로 선별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기준이 바뀌는 것이 없지 않아 있네요. 가장 좋아했던 곳이 있었는데 최근 가성비를 잃어버려서 의미가 없어진 곳은 배제했습니다. 가격만이 아니라 파주스러운 곳과 보편적인 변함없는 곳을 위주로 꼽아 보았습니다. 렛츠 기릿! ​ 심학산도토리국수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2 우칼의 쫄깃한 도토리 면발..

우아한비빔밥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613-7 '우리 아름다운 한식'을 줄여서 상호를 만든 우아한 비빔밥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전부 건강함으로 똘똘 뭉쳐진 식당이 아닌가 합니다. 여러 번에 걸쳐서 가려고 시도를 하다가 8시 넘기면 저녁식사를 하기가 너무 어려운 곳이라. 몇 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일반적인 식당의 음식과는 맛이 많이 달랐습니다. 산채보리비빔밥은 8,500원. 돌솥야채비빔밥은 9,000원. 가격이 너무 좋다. 가격이 더 올라도 저는 먹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비빔밥 달랑 하나 내주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가격이 좋다고 결정적으로 느낀 데에는 반찬의 퀄리티가 압도적인데에 있었습니다. 정말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이거 더 달라고 하면 혼..

파주 근처에 혼밥하기에 만만한 곳들이 어디 있을까요? 파주 근처에 혼밥하기 좋은 곳들을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한번 모아보았습니다. 딱 떨어지지 않지만 혼밥을 해도 무안하거나 분위기가 어색하거나 이러지 않아야 하기도 하고 여럿이서 먹어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은 피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혼밥을 해도 어색하지 않고 만족도도 높을 수 있는 곳들을 모았습니다. 레쓰기릿~! ​ 파주 찐 맛집. 혼밥에도 항상 정성이 있는 곳. 콩닥콩닥두부사랑. 9,000원 순두부찌개 얼마전에 들려서 콩비지를 먹었는데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콩비지를 이 곳은 합니다. 오랜 단골이라 가격을 올려야 하지 않냐는 너스레를 제가 하기도 했는데요. ㅎㅎ 요즘은 콩비지에 푹 빠져서 그걸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인제에서 콩을 받아서..

김경오파티쓰리 본점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283 포모도로 파스타의 맛이 이럴 줄이야. 김경오 파티쓰리 본점 파주출판단지에서 사실 식당을 찾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생각만 하고 있었지 가본 적은 없었는데 우연히 이른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뭔가 색다른 매콤함이 있는 파스타였습니다. 좌는 포모도로 시칠리아나 우는 새우로제 가격도 이 근방에서는 상대적으로 좋다. 포모도로 파스타 11,000원. 새우로제 12,500원. 이 주변의 대형카페나 이런 식당들은 가격이 상당히 파스타가 비싸서 저 같은 타입한테는 맞지가 않는데요. 여기 이 가격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좋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담없이 좋았습니다. 원래 여기는 메인이 빵이죠! 대파빵에 반해버림. 이 대파빵이 4,0..

청담면옥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22 단연코 파주 아울렛 근처에서 이만한 냉면 맛집은 보기 드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갈비탕이 12,000원인데 갈비는 2대 그리고 수육이 같이 나와서 고기 양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 근처에서 이 가격의 갈비탕은 여기밖에 못 봤습니다. 보통 14,000원 이상인데 말이죠. 우선 깔끔한 외관과 내부가 마음에 듭니다. 주방도 오픈 되어 있는 구조라 식당 내부가 시원합니다. ​ 기본 반찬은 이렇게 4가지 나옵니다. 김치, 깍뚜기,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갈비탕 퀄리티가 나름대로 아주 좋습니다. 갈비 2대에 수육이 곁들여져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 내부 좌석은 시원시원하고 넓습니다. 저는 이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 비빔냉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9..

옹기종기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53 보쌈 많이 좋아하시죠?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고기 굽는 것이 귀챦을때 보쌈을 자주 먹으러 가는데, 예전에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곳이라서, 한번 지인들과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 보쌈과 홍어무침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일단, 저희는 3인이어서 종기세트A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추어탕을 하나 추가로 시켰어요. 양도 꽤 되기 때문에,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편이었네요. 종기A세트가 37,000원. 추어탕이 10,000원 이었습니다. 메뉴표를 보면, 종기세트에는 메밀해물파전과 함께, 묵사발이 나옵니다. 여러가치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쌈 메뉴 이외에도 묵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이렇게 나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