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좋은 파주 국물 맛집 TOP 5 (직접가본 내돈내산)

일교차도 심한 가을 날씨에, 특히나 저녁 식사를 할 때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럴 때 정말로 가성비도 있고 제대로 된 음식을 찾는 다면 그보다 기쁜 일이 있을까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내돈내산으로 직접 가본 국물이 좋았던 파주 맛집. 일교차가 심할때 몸에도 좋을 수 있는 그런 맛집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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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퍼주는 청산어죽, 양도 푸짐하고 재료도 신선. 거기에 가격까지 좋다. 9,000원

일명 천렵국이라고도 하는 이 어죽. 청산어죽은 워낙 유명하죠.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던 곳이구요. 평소에 식사시간에 가면 줄을 서야 하고, 저녁때도 8시 30분이 라스트오더였던 것 같습니다. 이가격에 직접 끓여먹는 구조. 그리고 야채와 밤도 무한리필로 주시고, 포장은 2인분을 하면 3인분을 줍니다. 아마 심학산과 롯데아울렛 라인에서는 여기가 가장 가성비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물 맛집 넘버원으로 인정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갑니다. ㅎㅎ

 

 

 

 

청산어죽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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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먹는 청석골 가마솥추어탕. 9,000원. 수제비추가 2,000원이 다소 아쉽다.

직접 끓여먹으면서 걸쭉한 추어탕이 가격이 9,000원이어서 좋기는 한데 수제비를 추가해야 해서 2인이서 먹으면 실질적으로 10,000원의 가격이죠. 그런데 이 수제비가 찰지고 익혀서 나와서 너무 맛있어서 안먹을 수가 없거든요. 든든한 한끼로 손색이 없는 가을에는 정말 추어탕이 제격이어서 가을에 자주 가는 곳입니다.

청석골가마솥추어탕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29 청석골가마솥추어탕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장수대, 황태해장국의 끝판. 오른 가격이 아쉽다. 9,900원

파주 출판단지나 아울렛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한번 이상은 반드시 가본 식당이 이곳일 겁니다. 저녁은 아예하지도 않고, 3시면 모든 재료가 소진되는 곳인데, 심지어 1-2시에도 소진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정확히는 표현할수 없지만 황태가 너무 실하고, 뭔가 다른 곳과는 다른 든든함이 있죠. 처음에 제가 갔을 때는 가격이 8,000원도 안되는 가격이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가격이 많이 오른 거죠. 당시에는 정말 최고의 가성비 맛집이었습니다.

 

장수대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7-27

 

 

맑은 육수의 끝판 개성손만두 만두전골. 항상 문전성시. 가격이 올라서 9,000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격을 8,000원을 고수했던 곳이죠. 포장도 여러번 저는 해봤지만 파주에서 한결같이 변함없는 친절함과 그런 것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최근에 볶음밥이 없어졌네요. 며칠 전에 가보았거든요. 여기는 정말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주차장이 꽉 들어차는 곳인데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 수록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배부릅니다. 직접 빚은 만주를 주는데 1인이 왕만두 4개를 먹어야 하고 칼국수도 줍니다. 가장 장매력적인 것은 들어가는 채소들의 신선함. 이건 직접 먹어봐야 압니다 ㅎㅎ

 

개성손만두 파주점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8-18

 

해물 국물 맛의 지존 몬스터칼제비. 칼제비와 해물파전 두가지만 하는곳. 9,000원.

건물 자체가 정말 파주스러운 곳이죠. 그리고 영업시간도 파주스러운 곳입니다. 6시에 일을 끝내고 달려가보아야 재료소진이라 이미 문 닫는 그런 베짱이 있는 곳. 그래서 좋아하다가도 요즘은 원망을 하는 곳입니다 ㅎㅎ. 여기도 최근에 가격이 올랐고, 전에는 8,000원 이었습니다. 정말 해물 국물맛이 끝장입니다. 아. 이런게 건강한 음식이겠구나.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맛은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양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단 두가지 메뉴입니다. 해물파전은 제가 포장을 했는데, 피자를 먹을 바에는 이 해물파전을 먹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고퀄입니다. 피자판에 포장해 주십니다 ㅎㅎㅎ. 수세미도 하나 넣어주시구요. 단독건물의 몬스터 칼제비. 다 좋은데 일찍 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헛탕입니다 ㅎㅎ

 

몬스터칼제비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1 1,2층

 

 

해물파전

파주 국물 맛집을 엄선했습니다.

뜨끈하고 건강한 국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을 지키시길 기원하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