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5. 14:48ㆍ판다큐 여행/쿠알라룸푸르 여행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기 전에 말레이시아를 더 자세히 알거나 그 역사와 배경에 대해서 안다면 많은 부분이 도움이 될 것이어서 말레이시아 역사를 위한 관광 명소 3곳을 모았습니다.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이지만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말레이시아입니다. 이 국명이 만들어진 것도 독립과 함께라고 봐야하는 치열한 독립 운동의 역사를 가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말레이계가 주도적으로 독립을 일구어 내기는 했지만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부족들의 연합으로 독립을 해낸 특이한 나라. 말레이시아. 그 역사 현장으로 레츠 기릿!~
Perdana Botanical Gardens, 5048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 뮤지움 네가라. (네가라는 Nayional의 말레이어)
말레이시아는 식민 시대와 독립 이후의 말레이시아 연방체제로 나뉩니다. 이미 지금은 13개 주 연방의 입헌군주제 국가이지만 그 이전에는 부족이나 지역의 부족 중심의 연합국가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소련처럼 말련으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70년대에 중국계가 말레이계에 의해 축출되다시피 해서 만들어진 싱가포르까지 포함하면 14개 주 연방이었죠. 말레이반도와 보르네이섬의 일부 2개주. 그러니까 말레이반도 11개주. 인도네시아 보르네이섬의 2개주. 총 13개주이고 13개 주는 자치를 하면서 각 술탄들이 지배를 하죠. 이 술탄이 5년 마다 국왕을 선발합니다. 그리고 내각이 존재해서 의회가 또 있죠. 사실상 굉장히 복잡 다단한 정치구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여하튼 이 모든 시간적 흐름에 따른 말레이시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모여져 있는 곳이 이 국립박물관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갔을 때 사실 가장 먼저 들려보면 여행에 더 도움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지인들과의 소통이 더 좋아지기도 하죠. 귀한 사진들을 함께 업로드합니다.
Pesiaran Sultan Salahuddin, Kuala Lumpur, 5048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독립과 건국을 위해 희생된 영웅들을 기리는 곳. 투구네가라. (1945)
TUGU는 말레이어로 기념비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네가라가 국립의 뜻이니까, 국립기념비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좋습니다. 쿠알라룸푸르가 한눈에 들어오는 쿠알랄룸푸르 중심의 언덕에 위치한 이 투구네가라는 사실 관광객들을 즐비하게 버스로 실어다나르는 명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명소로 더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는 엄청나게 복잡한 독립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2차대전 중에 항일 전쟁도 엄청나게 치열했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공산당과의 전쟁도 치루기도 했습니다. 말라얀 비상사태를 언급하지 않을 수는 없는데 워낙 복잡한 스토리가 있어서 나중에 언급을 할 기회가 있으면 언급해보고 싶네요. 어렵게 독립한 나라 말레이시아. 그 숭고한 독립 정신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귀한 사진들을 업로드 합니다. 모든 사진들은 직접 찍은 것들입니다.
Jln Raja, City Centre, 5005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스퀘어. 말레이시아 독립광장.
메르데카 스퀘어는 쿠알라룸푸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역사적 의미가 있어서 찾기 보다는 이 광장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가 배치가 되어 있기도 해서 입니다. 말레이시아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추가로 말레이시아 왕궁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왕궁은 한인들이 많이사는 몽키아라 솔라리스와 굉장히 가깝습니다^^
그 나라의 역사를 알면
그 나라의 관광이 의미가 생깁니다~
건강한 여행되세요!
판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