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든 것 만은 아니다. 그러나 힘들다. 삶이 꼭 힘든 것 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에게는 힘듭니다. ​ 나의 기대치 때문에 주변의 기대치 때문에 그 간극의 차이가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때로는 생각해 봅니다. ​ 너무 나아가려 하지 말자. 여기도 충분하다. 너무 나아가려 하다 보니 더 힘든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지금 여기도 충분한 것이 아닐까요? 누군가의 위로가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내가 나를 위로하자. 누군가 지인이 위로를 해줄 때 어떤 경험을 해보셨나요? ​ 위로가 아니라 동정. 위로가 아니라 멸시. ​ 이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결국 나의 위로는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저는 도달했습니다. ​ 나의 하루를 내 스스로가 위로해 주면서 그나마 덜 힘..

산뜨락 곤드레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6 곤드레밥도 참 좋아하는 데 간장게장이랑 구성된 세트 메뉴가 있어서 늘 자주 가던 곳인데 한번 먹어 봤습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먹었는데, 지금은 천원이 올랐네요. 그래도 요즘 물가에는 가성비가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나름 유명한 곳이죠. 심학산 밑자락에 있어서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곤드레밥이 생각날 때에는 꼭 들르는 곳입니다. ​ 간장게장 +곤드레밥. 압도적 비쥬얼. ㅎㅎ 간장게장에 곤드레밥을 구성했다는 것 자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감각을 잃어버렸는데요. 21,000원 이었던 이 세트메뉴가 22.000원으로 올랐네요. 이정도는 애교죠. ​ 곤드레밥 정식이 12,000원 이니까. 만원 추가로 간장게장을 ..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 서울병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60 가족 중에 누군가가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병환이 있어서 입원을 해야 할 경우에 보호자 입장에서 얼마나 놀라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지 잘 알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 환자는 어머니셨고, 보호자인 저는 아들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보호자 1인까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늘 아버님을 병원 방문했을때, 1인실로만 모셨기 때문에 어머니도 1인실을 고민하다가 VIP병실로 입원을 했었습니다. ​ 수실일자는 4월 21일 이었고, 어머니 입원은 20일에 했습니다. 이제 거의 6개월이 되어갑니다. ..

해울한정식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65 해울한정식 한정식은 먹고 싶은데 양도 과하고 가격도 과할때가 있죠?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파주아울렛 근처의 해울한정식에서 점심특선을 먹어 보았습니다. 나름대로의 깔끔한 시설. 테이블 위로 상이 미끄러딧이 올리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예전에 해울쌈밥으로 하다가 지금 이전후이 해울한정식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먹느라 제대로 찍지는 않았지만 기본 메뉴에 메인 메뉴들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이 가격이 15,000원 이라니 주변에 갈비탕 한그릇도 14,000원 이상인 요즘. 제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가성비 한정식 이었습니다. ​ 물론 점심특선만 이 가격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 보았습니다. 한 번 간 이후로 여러 번 갔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 점심특선이..

국민전통갈비 파주심학산점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739 수제 돼지 갈비도 소갈비 못지 않은 퀄리티가 있죠? 출처 입력 파주아울렛이나 파주출판단지 그리고 심학산 쪽에 수제갈비 식당이 거의 드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단연 압도적으로 퀄리티가 있는 곳이 국민전통갈비인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으로 쓰는 리뷰입니다. 아쉬운 점은 수제갈비가 1인분에 1,000원이 올라서 요즘은 14,000원입니다.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압도적인 수제 갈비의 비쥬얼이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매장 내부와 가격표는 이렇습니다. 그다지 별다를 것이 없는 매장입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심학산쪽의 돌곶이 길쪽으로 가면 우측으..

강릉장칼 파주심학산점 경기도 파주시 돌곶이길 11-5 얼큰하면서 칼칼한 칼국수의 끝판왕하면 장칼국수가 아닐까요? 쫄깃한 면발에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강릉장칼 파주심학산점을 가보았습니다. ​ 우선 매장에서 가장 주력으로 홍보하는 것 같아서 고구마치즈 고로케가 있는 고고장칼! 가격은 12,000원인데. 일행이 3명이어서 시켜봤습니다 ​ 비쥬얼이 참 남다르죠 ㅎㅎㅎ ​ 그리고 들깨장칼과 원조장칼을 시켰습니다. 각기 가격이 11,000원. 9,000원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양이 부족하면 공기밥을 비벼먹을 수 있습니다. 양이 그런데 상당합니다. 면발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쫄깃한 우동면발에 칼국수를 원하시는 분은 취향에 맞을 것 같네요.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가성비도 있고 아주 마음에 들었습..